작두콩차 선택기준~무농약 작두콩차, 자연건조 작두콩차 를 잘 잘 보세요
요즘 작두콩차가 아주 인기가 많아요. 작두콩차는 작두콩으로 만든 차인데요~
작두콩차는 요렇게 생겼답니다~
위에 똘망똘망 생긴 아가가 들고 있는 게 바로 작두콩이에요. 네~ 맞아요. 콩이에요.
콩껍질이 보통 큰 것은 40~60cm 정도 된데요. 내용물인 콩알도 2~3cm 정도이니 콜라뚜껑 정도 되는 거지요.
약성이 강해서 예전에는 임금님 수라상에만 올라가던 귀한 콩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맛이 별로여서 대중적인 인기는 그간 얻지는 못했지요. 하지만 최근에 여러 방송에서 작두콩에 대해서 다루면서 요즘 아주 인기가 짱이랍니다.
작두콩은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 등에 염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해요. 비염이나 축농증이 결국 코에 염증이 생겨서 고름이 코에 차는 거니까요. (비염 : 코의 염증, 축농 : 농이 찬다)
이 작두콩이 코의 염증을 완화시켜 고름이 줄어들게 되면서 코로 숨쉬는게 편하게 되는 거지요.
그런데 이 작두콩의 염증에 대한 효과가 아주 커서 보통 흡연을 하지 않은 성인의 경우 3일 정도면 뚜렷한 차이를 느낀다고 해요. 코도 덜 훌쩍거리게 되고 입을 닫고 코로 숨쉬는게 편해 진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우리가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콩이기 때문에 부작용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서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게 장점이지요.
작두콩차를 우려서 물 대신에 먹으면 된다고 해요~
그럼 이 매력적인 작두콩차를 어떻게 먹느냐. 비염에 대한 신속하고 뛰어난 효과에도 불구하고 이 작두콩차를 먹는 방법은
아주 놀랍도록 간단하답니다.
작두콩을 콩 깍지 채로 잘라서 말리고 덖으면 된답니다. (덖는다는게, 기름 없이 약한불에 볶는거랍니다~)
이렇게 콩깍지채로 잘라서 말리고 덖는 것을 물 1리터에 2~3조각 정도 비율로 넣어서 끓여 먹으면 되요. 아~물이 탁해지니까 물이 다 끓은 다음에 작두콩차를 넣는게 더 좋겠군요~더 좋은 것은 작두콩차는 3~4번 정도 우려 먹을 수 있어요. 효율로 보면 참 짱이지요~
작두콩차는 작두콩을 통째로 썰어서 우려 먹는 거기 때문에 신중하게 잘 고르셔야 된답니다.
우려서 먹으면 그 성분이 물에 그대로 스며들기 때문에 반드시 무농약 이어야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구요.
여기 아이들 세명의 비염치료를 위해 작두콩 농사를 시작한 무안 감풀마을에서 재배한 작두콩을 소개해 드려요.
위에 전경이 감풀마을전경이랍니다. 감풀마을은 황토로 유명한 무안군에 위치하고 있어요. 더욱이 바닷가에 인접해 있어서 해풍이 불어오는데, 원래 해풍을 맞고 자란 작물이 더 강하고 영양분이 풍부한거 알고 계시죠?
더욱이 정성껏 재배한 작두콩을 자연건조한다고 합니다. 보통은 기계로 건조하는데 그러면 빠르고 편하기는 하지만, 그러면 색의 변함이 심하고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인해 영양분 파괴가 심하다고 해요. 그래서 감풀마을에서는 이렇게 작두콩을 자연건조하여 만든다고 해요.
자연건조하면 이렇게 색이 곱게 잘 마른답니다.
내 아이 먹일려고 농사지은 작두콩으로 만든 작두콩차 소개 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