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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열을 내리고 해독작용을 해주는 키위

by 촌밥상 2011. 1. 17.

키위는 주산지는 뉴질랜드이다. 뉴질랜드의 나라 새인 키위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귤보다 비타민C가 약 2배이상이 되며, 감기예방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피부가 거칠 때에도 유효하고, 또 애연가의 비타민C 보급원으로도 좋은 과일이다.

키위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아구치니진을 함유하여 고기를 부드럽게 하므로 갈비나 불고기를 양념할때
키위를 조금만 넣어도 고기가 부드러워진다. 또 육류를 먹고 키위를 먹으면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다.
식물섬유 펙틴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매일 아침 한개씩 먹으면 변비해소에 도움을 주므로 변비환자에게 권하는 식품이다.

키위는 성질은 달고 차갑기 때문에 열을 내리게 하고, 진액을 만들어 주며, 해독을 하고, 감기로 열이 있고 해수가 있을 때도 도움이
된다. 답답하고 입이 마르는 것을 막아주며 치통에도 유효하다.
또한 비뇨계통의 결석증에도 효과가 있어 신장결석, 수뇨관결석, 방광결석, 요도결석에 키위를 먹으면 결석이 몸 밖으로 잘 배출되게 해준다.

구입할 때는 껍질 색깔이 윤기 있는 갈색을 띠고, 손가락 끝으로 눌렀을 때 잘 익은 복숭아처럼 약간
말랑말랑하며, 모양이 고르게 생긴 것이 좋다.

천천히 익혀 먹고 싶을 때는 느슨하게 밀폐된 용기 안에 넣어 상온에서 2~3일 동안 보관하면 되고,
빨리 익혀 먹고 싶을 때에는 이미 익은 다른 과일들과 함께 비닐봉지 안에 넣어둔다.

생과로 껍질을 제거한 후 먹거나 샐러드나 디저트, 제빵, 음료, 아이스크림에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