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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에좋은 겨우살이

촌놈농부 2011. 1. 17. 13:47

겨우살이

참나무, 물오리나무, 밤나무, 팽나무 등에 기생한다.
겨우살이는 특이하게도 다른 잎이 다 지는 겨울에도 새파랗게 자라고 있다 그래서 겨우살이라고 한다.
특히 고혈압, 협심증, 신경통, 당뇨병에 효험이 크며 함암작용이 가장 좋은 약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겨우살이는 옛 선조들이 초자연적인 힘이 있는 것으로 믿어온 식물이다, 동 서양을 막론하고 옛 사람들은 귀신을 쫗고 온갖 병을 고치며 아이를 낳게 하고 벼락과 화재를 피할뿐만 아니라 장생불사의 능력이 있는 신선한 식물로 여겨왔다.
특히나 유럽에서는 참나무에 기생하는 겨우살이를 불사신의 상징으로 믿어쏙 하늘이 내린 영초라고 신성시하여 절대적인 경의의 대상으로 여겼다. 겨우살이는 몸을 따듯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독성이 없어 누구든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겨우살이는 가장 강력한 항암식물이다. 유럽에서는 암치료에 가장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식물로서 우리나라에서도 민간에서 겨우살이를 달여 먹고 위암 신장암 폐암 등을 치유한 사례가 있다. 겨우살이는 견줄만한 데가 없을 정도의 훌륭한 고혈압 치료제이다.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 현기증에도 효과가 있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탁월하여 매일 물로 달여 차 대신 마시면 좋다.
시니경통 관절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독한 술에 담가 두었다가 1년뒤에 조금씩 마시면 관절염 신경통에 좋다.
지혈작용도 뛰어나므로 여성의 월경과다증이나 갖가지 출혈이 있는 증상에 효과가 크다.

겨우살이는 그늘에 말려 하루에 10~30g씩을 차로 달여 마시면 만병통치약이라 할 만큼 온갖 난치병에 잘 듣는다.
간과 신장을 보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여 풍습을 없애고 경련이나 마비를 풀어주고 경력을 통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