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봄소풍이 4월 30일로 잡혀있어요. 그래서 도시락 걱정을 했더니 애들아빠가 그러네요. 옛날에는 오뎅,시금치,당근 그렇게만 넣고 김밥 말아도 맛만 있었다고....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인데... 이 양반이 40줄에 들어서고 부터 "나 어릴적엔..."말을 너무 자주 하네요. 그말은 우리 부모님들이 하시는 말인줄 알았는데 애들아빠가 하니 너무 웃긴다~~ 부추 계란 김밥. 사각 어묵 4장...200g 을 짧은 길이 쪽으로 채썰어 줍니다. 그래야 김밥속을 넣을때 두번 연결해 넣으면 길이가 딱 맞아요. 긴쪽으로 채썰면 길이가 너무 짧고 두번을 연결하면 길고 그래요. 채썬 어묵을 체에 담고 팔팔~ 끓인물을 부어 기름을 한번 빼줍니다. 그리고 최대한 물기를 뺀후.... 달군팬에 기름없이 넣고 까슬하게 볶아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