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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쑥 아시나요? 항암 치료에 효과 만점 개똥쑥

촌놈농부 2015. 3. 21. 15:23

개똥쑥 아시나요? 항암 치료에 효과 만점 개똥쑥

 

 

날이 요즘 참 따뜻해졌어요. 오늘은 개똥쑥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개똥쑥은 6월에 꽃이 피고 가을에 수확하는 풀인데요.

 

 

개똥처럼 흔하다, 잎을 손바닥에 비비면 개똥 냄새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하지만 그 효능을 알게되시면 개똥같다(?)고 못하실거에요!

 

요즘 개똥쑥이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최근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에서 개똥쑥이 기존 항암제보다 약 1,200배 정도 강력하게

암세포를 제거한다는 논문을 암 저널(Cancer Letters)에 기재하면서 화제가 되었죠.

연구팀의 표현을 빌리자면 암세포를 폭탄으로 죽이는 것 같다는 표현을 할 정도로

효과가 대단하다는 것이겠지요.

 

 

자세하게 살펴보면, 개똥쑥에는 아르테미니신이라는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암세포는 특성상 철 성분이 일반 세포에 비해 비약적으로 높아지는데

아르테미니신이라는 성분이 철 성분과 반응하여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다는 것이죠.

 

더 대단한 것은 항암제가 보통 위암이면 위암, 폐암이면 폐암에만 반응하는 것과 달리

이 성분은 전체적인 암세포에 반응하기 때문에 더 효율적이죠.

암세포의 특징이 전이가 잘 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광범위한 치료가 가능한것이에요.

 

개똥쑥의 장점은 안정성도 있는데요. 기존 항암제에 비해 10배 더 안전하다고 합니다.

일반 항암제는 암세포 10개를 죽이는데 정상세포를 1개 죽인다면

개똥쑥의 경우에는 100개의 암세포를 죽이는데 정상세포 하나가 손상되는 것이죠.

 

 

 이렇게 좋은 개똥쑥을 어떻게 먹을까요?

개똥쑥을 바로 먹기에는 향이 강하고 맛이 없어서 힘들다고 해요.

특히 채취후 바로 먹는 것은 많이 독하다고 해요.

 

5월 이전에 채취한 어린 개똥쑥 잎은 독성이 약하지만 약성도 약해서 진액으로 먹는 것이 좋고,

가을께 채취한 어른 개똥쑥은 약성이 강하지만 독해서 2년이상 숙성해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개똥쑥이 유명세를 타다보니 시중에는 많은 개똥쑥 제품이 있는데요.

개똥쑥을 잘 고르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개똥쑥은 재배한 것보다 야생에서 채취한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개똥쑥에는 벌레가 많이 꼬여서 알집이 많습니다.

따라서 깨끗히 세척해서 만들어야 하죠.

 

또한 약으로 먹는 만큼 주변 환경이 깨끗한 토양에서 자란

개똥쑥을 먹는 것이 좋겠죠?

 

 

마지막으로 가능하면 2년이상 숙성된 진액이나 건초를 드시는 것이 독성이 없고

약성이 강하다고 합니다. 숙성이 안된 개똥쑥은 향이 매우 강합니다.

하지만 숙성이 잘 되면 개똥쑥 향이 부드러워져서 한약 냄새처럼

은은하고 조용하게 베어 납니다. 이때가 약성이 좋다고 해요.

 

 

 

개똥쑥 제품 구입처를 추천해 달라는 문의가 많아서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사회기업 담솔에서 나온 담솔 개똥쑥 추천해드려요

 

   2년이상 숙성된 개똥쑥 건초 : http://malgaeddong.damsoll.net
   2년이상 숙성된 어린잎 진액 : http://gaeddongjin.damsoll.net


 

여기까지 개똥쑥의 효능과 복용법에 대해 간략히 정리 해 보았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댓글 혹은 쪽지 주시면 최대한 성실하게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